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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21일 중복에도 푹푹 쪄요…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울 듯 ‘최고 38도까지’

입력 : 2021-07-21 06:31:39 수정 : 2021-07-21 06: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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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2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진 20일 경남 밀양시 한 계곡에서 관광객이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밀양=연합뉴스

 

중복인 21일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다.

 

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을 받는 서쪽 일부 지역에선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 올라가면서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폭염특보가 전국에 발효 중인 가운데, 무더위가 장기화함에 따라 폭염특보는 확대되거나 강화할 가능성이 있어 충분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6도, 강릉 28도, 청주 35도, 대전 36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라며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작업도 자제를 권한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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