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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 “빠른 자만이 살아남는 ‘속자생존’ 시대”

입력 : 2021-07-26 03:00:00 수정 : 2021-07-26 07: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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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지난 23일 비대면으로 개최한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에게 “빠르게, 새롭게, 다함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자”고 주문했다. 우리은행 제공

“빠른 자만이 살아남는 속자생존(速者生存)의 시대를 맞아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권광석 은행장이 지난 23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디지털 혁신을 주문했다. 우리은행 자체 소통플랫폼 ‘채널W’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전 임직원이 참여해 ‘빠르게, 새롭게, 다함께 런(RUN) 우리’라는 주제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영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가상의 인공지능(AI) 뱅커’가 ‘하반기 영업추진계획’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목표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에 맞춰 하반기 시행 예정인 △마이데이터, 대환대출 플랫폼 등 디지털 신사업 조기 선점 △자체 플랫폼 경쟁력 강화 △동종·이종산업과 제휴·연계를 통한 고객 접점 확장 등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통해 디지털 리딩 뱅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조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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