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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넘는 폭우 내린 경주, 도로·하천 둑 파손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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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24 19:01:30 수정 : 2021-08-24 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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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된 경주 외동읍 석계소하천 둑. 경주시 제공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폭우가 내린 경북 경주에서도 도로와 하천 둑 등이 일부 파손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문무대왕면과 감포읍, 양남면 등을 중심으로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비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공시설인 도로와 둑 6곳이 유실되는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실제로 문무대왕면 남동소하천 둑이 약 20m 유실된데다 양남면 신서리 답골소하천 옆 도로와 둑이 비로 떠내려갔다.

유실된 경주 양남면 기부리 다골소하천

또 양남면 기부리 다골소하천 옆 진입도로 30m 구간이 비로 사라졌고, 양남면 신대리 세천 석축이 무너졌다.

 

양남면 상계리 수렴천 둑 보강토가 일부 붕괴했고 외동읍 문산리 석계소하천 둑 80m 구간이 유실돼 시가 응급 복구에 나섰다.

파손된 경주 양남면 신서리 소하천 둑 

외동읍 냉천리 한 주택 담이 무너졌고 감포읍 주택 7가구가 물에 잠겼으며 감포읍 한 모텔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면서 차량 7대가 침수 피해가 났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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