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내놓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애플뮤직 플랫폼에서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에 꼽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뮤직은 이날 이와 같은 내용의 올해 글로벌 스트리밍 차트 총결산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발매된 ‘다이너마이트’는 한국 가수 노래 최초로 미 빌보드 메인 싱글차티 ‘핫100’ 1위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매한 ‘버터’(Butter) 역시 애플뮤직 플랫폼 글로벌 스트리밍 차트에서 21위에 올랐다.
‘버터’ 역시 올해 빌보드 ‘핫100’ 통산 10번 1위를 차지해 올해 최다 1위곡이다.
애플뮤직 글로벌 스트리밍 차트 2위에는 미국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가 차지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포지션스’(positions)는 3위에 위치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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