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음악 매체가 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2021년을 점령한 K팝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엔파이픈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1년을 점령한 K팝 아티스트 10선’에 선정됐다.
매체는 엔하이픈에 대해 “지난해 데뷔해 갓 1년이 넘었을 뿐이지만 이들을 신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묘한 느낌을 준다”며 “이미 완벽에 가까이 다듬어진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들은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 수록곡 '피버'(FEVER)로 유명세를 얻었고 최근에는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를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엔하이픈 리더 정원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 앨범을 통해 2022년 시작부터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고 싶다”며 내년 1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과 함께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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