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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타 나달, 코로나19 확진...추후 일정 정상 소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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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21 10:56:27 수정 : 2021-12-21 10: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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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스페인). 워싱턴=AP연합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나달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바달라 챔피언십에 참가한 뒤 스페인으로 돌아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발 부상으로 고생했던 나달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트에 복귀했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맞이했다.

 

나달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쿠웨이트와 아부다비에서 이틀에 한 번씩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이었다”며 대회에서 철저한 방역 조치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성 반응이 나와 마음이 좋지 않다”며 “앞으로의 일정은 유동적이다. 경과에 따라 추후 선택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발 부상으로 고생한 나달은 내년 1월17일 열리는 메이저 대회호주오픈에 출전하기로 했지만 이번 코로나19 부상으로 추후 일정은 불투명해졌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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