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8일 보육시설에 아동의 알레르기 문제를 담당할 전문 인력 배치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짧은 영상으로 공약을 소개하는 '59초 쇼츠' 17번째 시리즈로 국공립 보육시설에 보건 및 식품 전문 인력 배치를 지원하고, 이후 사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또 18번째 쇼츠로 '인공와우' 내부 및 외부 장치 교체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인공와우는 청각장애인도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귀에 인공 달팽이관을 넣는 수술이다.
현재 성인은 양쪽 귀가 들리지 않아도 한쪽 귀에만 보험이 적용되며, 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면 한쪽 귀 기곗값만 2천만원이 든다고 국민의힘은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