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설연휴 시작 전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월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의 지지율은 41.6%로 나왔다. 이 후보는 37.9%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0.6%였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0%,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0.8%였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윤 후보가 47.3%로 43.3%를 얻은 이 후보를 제쳤다. 직전 조사(작년 12월 31~1월 1일) 때보다 윤 후보는 7.3%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5.8%포인트 하락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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