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전히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경제일간지 이데일리가 엠앤엠(M&M)전략연구소와 공동기획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는 38.3% 이 후보 34.3%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4.0%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9.8%,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3.6%로 집계됐다. ‘없다’(모르겠다·기타 포함) 의견은 14.0%으로 나타났다.
양강은 지지율 접전을 이어가면서 지지층의 고착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윤 후보는 20대와 60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 후보는 40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피엠아이 퍼블릭(PMI Public)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응답률 73.4%)을 상대로 지난 8~10일간 사흘에 걸쳐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설문 대상은 피엠아이 퍼블릭 자체 구축 패널 가운데 지역, 성별, 연령별 비례할당 표집되었고 온라인 조사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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