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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기극복, 신출내기에 못 맡겨”… 이재명 찬조연설 첫 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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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2-22 06:00:00 수정 : 2022-02-22 08: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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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첫번째 방송 찬조연설에서 “위기극복은 신출내기들에게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KBS를 통해 방송된 영상에서 “경험은 벼락치기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 이 후보가 경험과 역량을 더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이) 부동산 문제로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 오만과 위선으로 분노를 드린 것도 부끄럽다”며 “잘한 것보다 잘못한 것을 더아프게 깨닫고, 성취는 이어가며 더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경험과 역량이 어느 쪽에 더 있겠는가”라며 “1987년 민주화 이후 35년 동안 복지도 경제도 민주당이 더 잘했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끝내고 통합의 정치를 펴겠다. 그게 진정한 정치교체라고 믿는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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