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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석열, ‘문파’ 깨시연당 지지 선언 집회 참석… “진영 탈출한 사람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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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3-01 14:02:09 수정 : 2022-03-01 14: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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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병원 정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일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당)이 주최하는 ‘윤석열 지지 선언 집회’에 참석한다. 깨시연당은 검찰 개혁과 ‘조국 수호’ 등을 기치로 2020년 창당한 친문 성향 정당이다. 

 

윤 후보는 이날 깨시연당이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문에서 여는 ‘보수와 진보 진영통합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집회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깨시연당 이민구 대표는 이날 윤 후보와 비공개로 만나 지지선언문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기자와 만나 “윤 후보에게 우리 깨어있는시민연대당과 ‘문빠’들이 지지 선언을 한다고 말씀드렸다. 윤 후보가 오늘 서초동 집회에 직접 들른다고 약속을 해줬다”며 “윤 후보가 진영 탈출을 한 사람들을 응원하고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보다 100배 낫다. 이 후보는 기본적으로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는 정치인”이라며 “이 후보는 민주당과 진보가 망하는 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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