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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선전 간부들에 “강력 사상 공세로 혁명 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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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4-01 10:36:18 수정 : 2022-04-01 10: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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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3월 31일 제1차 선전부문일꾼강습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찍었다고 보도했다. 평양=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선전부문 간부들에게 강력한 사상전을 펼치라고 거듭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제1차 선전부문일군(간부) 강습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 전진을 결정하는 국력 중의 제일 국력, 주체조선 특유의 불가항력인 정치사상적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데 당 선전 일군들은 마땅히 꺼지지 않는 횃불, 조선노동당의 우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전부문 간부들에게 “주체의 사상론을 혁신과 창조, 전진의 원동력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전국을 뒤흔드는 강력한 사상공세로 우리 혁명을 활기차게 추동해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기념 촬영에는 김 위원장의 측근인 조용원 당 조직비서를 비롯해 리일환 당 선전선동비서, 김재룡 조직지도부장, 오일정 군정지도부장, 주창일 선전선동부장, 리두성 근로단체부장, 리히용 중앙검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영광 당 역사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강습회를 진행했다. 특히 첫날에는 김 위원장이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를 타파하는 데 사상전을 집중해 철저한 사회제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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