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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아빠’ 尹 대통령…집무실에는 반려견과 함께 촬영한 사진

입력 : 2022-05-25 15:58:44 수정 : 2022-05-25 15: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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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美 대통령과도 반려동물 등 관심사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한 것으로 알려져
반려견과 함께 촬영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진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포착됐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반려견과 함께 촬영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진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포착됐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이 이날 촬영한 사진을 보면 반려견과 환히 웃는 윤 대통령의 모습이 눈에 띈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토리와 마리 등 반려견 4마리, 아깽이와 나비 등 반려묘를 3마리를 키우고 있다. 윤 대통령은 과거에도 지인들에게 유기견과 유기묘를 추천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반려견과 함께 촬영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진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포착됐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 내외가 키우는 반려견 토리는 2012년 울산의 유기견보호센터에서 입양했다. 윤 대통령은 ‘토리 아빠’로도 불리는데, 지난 3월 대통령 당선 후 맞이한 첫 주말에는 토리와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 취임식 다음 날인 이달 11일에는 김 여사와 반려견의 배웅을 받으며 출근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11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반려견의 배웅을 받으며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앞두고 “내가 토리를 데리고 돌아다니면 만남의 광장처럼 될 것”이라는 말로 참모들에게 백악관 모델을 거론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반려동물과 가족의 소중함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격의 없이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도 개와 고양이를 한 마리씩 기르는 반려동물 애호가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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