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9분 울산시 남구 황성동의 친환경 자원순환 시설 건설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다쳤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장 건조동에서 설비보수작업으로 배관 용접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 A(66)이 중상을 입었다.
전신에 화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은 뒤 소방헬기로 대구 소재 화상전문병원으로 다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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