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가 강원지역 반도체 분야 인력약성 등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4일 상지대학교는 이날 오전 오전 11시 대학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회장교인 상지대학교 홍석우 총장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동대, 한라대 등 강원지역 총장협의회 회원교 9개 대학의 총장과 기획처장이 참석했다.
또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도 참석, 도내 대학과의 반도체 인력양성 등 도 주요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강원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나아가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강원도, 원주시, 지역대학 주관으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강원 항노화 GST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데이터 기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경쟁력 제고와 지역대학 발전 등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원주=박명원 기자 03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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