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선호, 사생활 논란 후 첫 공식석상서 오열 “반성 많이 해”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2-07-20 16:58:42 수정 : 2022-09-16 19:15:3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솔츠엔터테인먼트 제공

 

혼인 빙자 및 낙태 종용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사진)가 결국 오열했다.

 

20일 진행된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 행사에는 김선호가 참석했다.

 

이는 사생활 논란 이후 김선호가 참석한 첫 공식석상으로 이날 김선호는 본격 간담회에 앞서 손편지를 들고 등장했다.

 

김선호는 “인사를 먼저 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아 먼저 홀로 나왔다. 긴장이 좀 돼서 두서없이 말할 것 같아 적어왔다.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프레스콜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드리는 게 너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많은 분이 노력하며 이 연극을 만들었다. 제가 누가 되는 것 같아 다시 한번 팀들과 우리 모두에게 죄송하다”며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간 시간을 돌이켜보면서 제 부족한 점에 대해 많이 반성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점점 더 나아지는 배우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라며 “죄송하다”고 말한 뒤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선호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에서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캐릭터를 맡았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