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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30대 도로 옆 화단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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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1 11:40:10 수정 : 2022-08-11 11: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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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운전하던 30대가 중앙선을 넘어 화단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30대가 운전하던 투산 차량이 도로 옆 화단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부산 서부경찰서 제공

A씨는 이날 오전 3시38분쯤 부산 서구 동대신동 부산터널 앞 도로에서 투산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다른 차량 피해아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체혈 측정을 요구했고, 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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