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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민선 8기 첫 추경안 4800여억원 편성…시의회 제출

입력 : 2022-08-20 01:00:00 수정 : 2022-08-19 1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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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등을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4800여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재해·재난 대응 비용 등이 포함됐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가 전날 시의회에 넘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번째 예산 편성이다. 규모는 올해 본예산인 2조8775억원보다 4822억원 증가한 3조3597억원이다.

 

회계별 증액 규모는 일반회계 4420억원, 특별회계 402억원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세 2050억원, 지방교부세 146억원, 국·도비 보조금 1548억원을 증액하고, 코로나19로 정상 추진하지 못한 상반기 행사·축제사업 집행 잔액 등 131억원을 감액했다.

 

추경안에는 재확산하는 코로나19와 재해·재난 대응 사업 비용 879억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17억원) 등 ‘시민 활력증진’ 사업비 353억원, 수원수목원 조성·운영(152억원) 등 ‘시민 생활 혁신’ 사업비 758억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120억원) 등 ‘격차 해소’ 사업비 604억원이 담겼다.

 

김용덕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시민과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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