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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단독주택에서 방화 추정 불…혼자 살던 4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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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31 17:28:49 수정 : 2022-08-31 17: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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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대 집주인이 숨졌다.

 

31일 부산 연제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안 내부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불로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은 집주인 A씨가 숨지고, 소파와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탔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A씨 몸에서 휘발유 냄새가 나고, 작은 방 내부 소파와 의자가 심하게 불에 탄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은 혼자 살던 A씨가 뿌린 휘발성 물질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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