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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4만2724명… 지난주 절반 수준

입력 : 2022-09-10 15:44:58 수정 : 2022-09-10 18: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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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듬에 따라 10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2724명으로 집계됐다. 토요일 기준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4만명대로 줄었고, 지난 주 절반 수준이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2724명 늘어 누적 2397만6673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6만9410명보다 2만6686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의 7만9721명보다 3만6997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의 9만5568명보다 5만2844명 각각 줄어든 수치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7월16일 4만1295명 이후 처음으로 4만명대로 내려왔다. 최근 8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기도 하다. 국내 발생은 4만2487명, 해외 유입은 237명이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만2127명→3만7530명→9만9822명→8만5529명→7만2646명→6만9410명→4만2724명’ 순이다. 일평균 6만8541명 수준이다.

 

재유행 정점은 지난 것으로 분석되지만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25명, 사망자 수는 48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7429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위중증 병상 31.5%, 준중증 병상 41.8%, 중등증 병상 29.2%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0만6509명으로, 전날(42만5908명)보다 1만9399명 줄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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