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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전지역 주요 범죄·교통사고 감소

입력 : 2022-09-13 01:00:00 수정 : 2022-09-12 18: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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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동안 대전의 주요 범죄와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9일~11일까지 2주간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해 추석 대비 112 신고는 10.1% 증가했으나 범죄 신고가 5.2% 감소했다.

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 제공

연휴 동안 살인과 강도 범죄는 없었다. 가정폭력 27.6%, 데이트폭력 7.7%, 폭력 건수는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 절도 등 범죄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진단을 하고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예방 순찰에 주력했다.

 

실제 지난 30일 오전 8시 30분쯤 서구 변동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업주를 협박하던 피의자를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한 경찰이 제압해 검거했다.

 

교통사고도 감소했다.

 

안전 확보를 위해 혼잡예상 지역 68개소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는 한편 고속도로 진출입로까지 통제 범위를 넓히면서 지난해보다 20.5% 줄었다. 부상자도 7.1% 감소했고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명절 이후에도 대전의 안전한 치안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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