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와이즈캠퍼스, 3년 만에 '대학 축제' 개최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교내 일원에서 '2022 '동Go동樂' 임석대동제'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동국대 와이즈캠퍼스의 대학 축제인 임석대동제는 실외 마스크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3년 만에 개최됐다. 

동국대 WISE캠퍼스 학생들이 지역기관이 마련한 부스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제공

축제는 임석가요제, 축하공연, 동아리 가두모집,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비롯해 학과·동아리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임석대동제는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네트워크 구축 및 재학생들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경주시,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도 시각장애인복지관, 원자력환경관리공단,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 기관은 대학 관련 기관과 함께 축제 현장에 부스를 열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재학생들이 지역 기관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경주=이영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