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올해 두 번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오는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아성다이소, 로지션, 삼성노블카운티, 세라젬, 커피빈코리아 등 기업 50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 경리·사무, 물류, 바리스타, 홀서빙·조리, 요양보호사 등의 직종에서 3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비엘피, 신우에프에스 등 10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행사 당일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용인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멘토와의 만남 자리도 마련했다. 롯데홈쇼핑, 야놀자, 한국얀센, 현대엘리베이터,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영업관리, 인사총무 관리자들이 취업 준비를 조언한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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