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오는 19일 신서중앙공원 새 못 광장에서 ‘혁신도시 위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혁신도시 연계 상생발전 확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과 화합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1부 행사는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 2부는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지역주민과 함께 콘서트’, 3부는 메인 공연으로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주민이 다함께 화합의 장으로 어우러지는 ‘다함께 콘서트’로 열린다.
마리슈, 아프리카 타악, 어쿠스틱밴드, 재즈 4중주 등 다양한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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