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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육상 유망주들에게 3억 원 후원

입력 : 2022-10-21 01:00:00 수정 : 2022-10-20 1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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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육상 종목 발전을 위해 대한육상연맹(회장 임대기)과 업무 협약을 맺고, 3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 대한육상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육상발전 후원 협약식’에서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좌측), 두나무 이석우 대표(우측)가 우상혁 선수의 친필 싸인이 담긴 국가대표 공식 티셔츠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대한육상연맹 회의실에서 두나무 이석우 대표,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나무는 협약식을 통해 육상 종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총 3억 원을 육상연맹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초등·중학생 육상 꿈나무 육성,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의 국제 대회 출전과 해외 훈련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육상 꿈나무들이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세계적인 선수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며 “두나무는 지난해 한국프로탁구리그 스폰서십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 대한육상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육상발전 후원 협약식’에서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좌측), 두나무 이석우 대표(우측)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은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한 두나무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 육상은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최초로 은메달(높이뛰기 우상혁)을 획득하는 등 세계 정상권 진입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육상 꿈나무 유망주들의 경우 최근 동일 연령대에서 세계 수준의 기록을 보이는 등 세계 정상권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대한육상연맹은 두나무의 지원에 힘입어 선수들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해 대한탁구협회와 ‘한국프로탁구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첫 탁구 프로리그인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출범에 힘을 보태는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발전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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