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태풍 ‘힌남노’ 복구 및 예방사업 등
김 의원, ‘포항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김정재 국회의원(사진·국민의힘 ·포항북)은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을 비롯한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24일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김병욱 의원,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주호영 원내대표, 추경호 기재부 총리, 이창양 산업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영일만대교 건설을 위한 예산 반영을 촉구하고,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태풍 ‘힌남노’ 복구를 위한 사업 등 중점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대통령 공약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설계비 등 국비 반영을 비롯해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선정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의 예타 선정 등을 요청했다.
또한 △도시 안전진단 및 방재 종합계획 수립 △빗물펌프장 증설 △도심저류지 확충 △항사댐 건설 △형산강 국가하천 정비사업 △도심 우회 대배수 터널 설치 △침수위험지역 차수벽 설치 등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김정재 의원은 “포항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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