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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단풍 나들이 다녀올만한 경기도권 장소 Top5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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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03 10:56:56 수정 : 2022-11-03 12: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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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일산호수공원, 아침고요수목원, 벽초지수목원, 과천 경마공원 順
TDI 제공

 

올해 가을 경기도권내에서 단풍 나들이를 다녀올만한 명소 톱(Top) 5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헤이리), 고양 일산호수공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벽초지수목원, 과천 경마공원 등이었다. 

 

특히 헤이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한 ‘2021~2022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2020년 전국 지자체 관광경쟁력 진단’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경기 나들이 장소 검색량 및 자동차 내비게이션 티맵(Tmap) 이용자의 차량 도착수를 분석한 결과, 검색량은 아침고요수목원이, 차량 도착수는 헤이리가 선두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에는 지난 10월 1~31일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전체 검색량은 아침고요수목원이 16만2700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일산호수공원(15만8800건), 벽초지수목원(9만3000건), 헤이리(7만6800건), 경마공원(2만6400건) 등의 순이었다. 

 

전체 차량 도착수는 헤이리가 10만600대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일산호수공원(7만100대), 아침고요수목원(5만5900대), 벽초지수목원(4만4000대), 경마공원(4만600대) 순이었다. 

 

TDI 제공

 

검색량에 비해 차량 도착수가 더 많은 곳은 헤이리와 경마공원 두 곳이었다. 경마공원은 차량 도착수가 대략 50%, 헤이리는 30% 많았다.

 

아침고요수목원은 검색량이 차량 도착수보다 191% 많았고, 일산호수공원은 127%, 벽초지수목원은 111% 많았다. 

 

검색량 기준 1위인 아침고요수목원은 차량 도착수 3위, 검색량 4위인 헤이리는 차량 도착수 1위를 기록했다. 

 

헤이리는 파주 지역 전래 농요인 ‘헤이리 소리’에서 따온 순수 우리말로, 예술 하는 마을을 조성하자는 지역 문화계의 뜻이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12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에서는 ‘2022 고양 전국 독서토론 한마당’이 개최된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다양한 꽃과 억새, 핑크뮬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다. 365일 꽃이 지지 않는 파주 벽초지수목원에서는 특색 있는 공간과 식물 1000여종이 방문객들을 반긴다. 

 

과천시 경마공원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2월 4일까지 유기동물 입양 홍보 전시회 ‘날 데려가시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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