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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역세권 청년 창업공간 만든다

입력 : 2022-12-16 01:00:00 수정 : 2022-12-15 22: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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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일대
창업 인프라 시설 3곳 연내 준공

서울 관악구가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일대에 청년벤처창업공간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업공간은 서울시 역세권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마련된다.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이고 증가한 용적률의 절반을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 공공임대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4년 서울대벤처타운역 일대에 들어서는 복합시설의 공공기여를 통해 지상 3층에 1283㎡ 규모의 청년벤처창업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서울대와 인접한 장점을 활용해 청년을 주축으로 한 벤처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대학동 창업 인프라 시설 3개소도 올해 연말까지 준공해 벤처 창업 기업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등 사업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역세권 청년벤처창업공간을 마련해 청년들이 더 좋은 입지에서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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