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6분쯤 대구 중구 동인동 한 3층짜리 주택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택 안에서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차 26대와 소방대원 86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이 꺼진 뒤 주택 안을 살피던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화재로 숨졌는지 여부 등 사망과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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