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세밑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20일 부산사랑의열매에 따르면 김미애 의원이 지난 16일 부산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성금 1600만원을 기탁했다.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부산 225호)이기도 한 김 의원은 2020년 국회 등원 직후부터 매년 세비 30%를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사랑의열매를 통해 산불피해 성금 1000만원과 우크라이나 피난민 돕기 성금 1000만원 등 총 3600만원을 기부했다.
김 의원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에 처한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힘의 원천”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사회가 각박해지지만,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약자와의 동행은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이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해운대지역 복지관 10곳과 아이들의집·영광재활원·산연탄은행·부산한부모가족센터·인덕원 등에 각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공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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