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대우조선해양이 거제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할 200만원 상당의 전기히터 10대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물품은 회사 내 직원 상호 간 칭찬을 하면 적립금이 쌓이는 ‘칭찬바람 제도’의 적립기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직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용국 대우조선해양 상무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도움이 누군가에겐 큰 기쁨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며, 전달한 물품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대우조선해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sw@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