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28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 제품 지원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5개 사가 함께했다.
효성티앤씨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젠으로 제작한 티셔츠를,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TANSOME®)로 제작된 농산물 건조기를, 효성화학은 친환경 소재인 폴리케톤으로 제작한 식판을, 효성중공업은 사업과 연관 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각각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의 생가가 있는 군북 지역의 초등학교, 경로당, 마을회관 등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어촌 지역에서도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더 많은 친환경 제품이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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