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47)이 현재 거주 중인 베트남 집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베트남집. 야경 맛집. 펜트하우스. 제일 위층”이라며 베트남 펜트하우스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넓은 거실 뒤로 확 트인 야경이 창문 밖으로 보이는 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소원은 딸의 영어 교육을 위해 베트남으로 이사했다. 중국인 남편 진화는 비자 문제로 베트남 입국이 지연되고 있다.
함소원은 “독수공방. 베트남 온 지 3주. 혜정이와 겨울캠프 적응 기간 동안 혜정 영어공부에 나마저 같이 공부. 베트남의 뜨거운 태양 아래 뛴 적도 많고. 매일 세수는 하는 둥 마는 둥”이라고 홀로 육아 중인 근황을 알렸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해 11월 SNS에 “이제는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는 상황이 돼서 너무나 감사하다.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게 만드는 데 47년 걸린 것 같다”며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진 상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2023년 1년 동안은 가고 싶은 나라 어디든 가서 살고 싶은 만큼 살기로 했다”며 1년간 휴식기를 갖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그는 서울에 2채, 경기도 의왕시에 3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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