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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김해부시장, 해빙기 안전점검 나서

입력 : 2023-03-07 01:00:00 수정 : 2023-03-06 18: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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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김석기 부시장이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동면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동상동과 삼계동 일원 등산로에서 이뤄졌다.

 

김해시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를 맞아 4월2일까지 취약시설 700여 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시는 현수막 설치, 캠페인,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해빙기에 취약한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의 지반 상태,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등산로 시설물 주변 위험요소를 살폈다.

 

김 부시장은 “시민들도 내 주변의 위험 요인을 살펴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안전신문고 등으로 즉시 행정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김해=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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