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할리우드 망나니'라고 불렸던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막장 연애사가 공개된다. 이에 "내가 진짜 사랑한 남자는 네 명뿐"이라는 졸리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호기심을 더한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장미의 전쟁'에서는 운명이 악연으로 끝난 안젤리나 졸리의 막장 연애사를 소개한다.
이날 이야기의 주인공 졸리는 배우뿐 아니라 영화감독, 제작자, 사회운동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이다.
하지만 현재 이미지와는 달리 남자는 물론 여자와도 스캔들이 있었을 정도로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지닌 그녀의 과거가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출연진들의 이목을 끈 것은 바로 "평생에 걸쳐 내가 진짜로 사랑한 남자는 오직 네 명뿐"이었다는 졸리의 인터뷰 발언이다. 이에 졸리가 진짜 사랑한 네 남자가 누구인지, 그녀의 연애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졸리의 연애사는 두 가지 키워드로 나뉘어 소개된다.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블러드 러브'. 키워드를 본 출연진들은 "블러드면 피 아닌지", "대체 어떤 사랑이야", "흡혈 데이트를 했나"라며 저마다의 추측을 내놓는다.
이내 키워드의 속뜻이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졸리가 피 튀기는 사랑 때문에 한 때 '할리우드 망나니'로 불리기까지 했다는 사실에 출연진들은 "내가 아는 졸리가 맞냐"며 놀라워한다.
이어 공개된 졸리의 두 번째 연애사 키워드와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모두 들은 양재웅은 그녀를 "경계성 인격 장애가 있는 사람 같다"고 분석한다. 그는 "졸리는 경계성 인격 장애를 사랑으로 극복했다. 그걸 극복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멋지다"며 감탄을 표한다.
할리우드 망나니였던 안젤리나 졸리의 연애사는 이날 장미의 전쟁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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