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3일 경주국민체육센터와 북경주체육문화센터를 잇따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들은 이날 각 센터의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민들의 편리한 센터 이용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경주국민체육센터는 시민의 여가생활과 체력증진을 위해 2006년 3월 개관했고, 2019년에 대규모 보수공사를 통해 시설을 확충했다. 현재 1층 수영장, 2층 체력단련실과 GX(단체운동)룸에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경주체육문화센터는 2020년 7월 개관해 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다채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이고 있다.
임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점검을 충실히 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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