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3시 13분쯤 대구 북구 검단동 도축장 인근 축산부산물 도매 상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도축장 내 식육점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도매 상가 점포 5곳이 불에 타 2389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합동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