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이 24세 연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출연해 '라스 금쪽상담소' 특집을 꾸몄다.
이날 최성국은 "결혼한 것도 신기한데 곧 아빠가 된다. 아내가 9월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1월에 임신 사실을 알았다. 아침에 녹화 갈 준비를 하는데 '오빠 이거 보라'고 하더라. 키트가 두 줄이더라. 코로나19 양성인 줄 알았는데 임신이었다. 만감이 교차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아들을 원했다"며 "내 딸한테 다른 남자들이 말 거는 게 싫을 것 같다"고 했다.
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맘카페'에 가입했다"며 "다 노총각이고, 아이가 있는 분들은 15년 이상 된 버전이다. 아내는 일찍 결혼한 편이다. 주변에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사람들이 없다. 아내와 열심히 공부 중"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영화 '색즉시공' 시즌1·2(2002·2007) '낭만자객'(2003)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007)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대박가족'(2002~2003) '압구정 종갓집'(2003~2004)과 예능물 '불타는 청춘'(2016~2021)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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