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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햇배 미국 첫 수출길 올랐다

입력 : 2023-08-14 16:48:44 수정 : 2023-08-14 16: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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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최명수 전남도의원, 장헌범 전남도청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 이동희 조합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태 전남도의원 등 참석자들이 ‘23년산 나주배 대미수출 첫 선적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4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조합장 이동희)를 찾아 2023년산 나주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이재태 전남도의원,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본 선적식을 통해 수출되는 물량은 10 컨테이너 약 140톤으로, 공사는 지난 4월 냉해 피해와 7월 폭우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출규격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 대상 품질관리 기술 지도와 품질개선사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14일, 최명수 전남도의원, 장헌범 전남도청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 이동희 조합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태 전남도의원 등 참석자들이 ‘23년산 나주배 대미수출 첫 선적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한국산 배의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진행 중”이라며, “신선 농산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등 연말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신선 배 수출은 2021년 대비 3.6% 증가한 7439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그 중 대미 수출은 16% 증가한 3596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48%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이다. 특히 올해 신선 배 전체 수출은 7월 말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한 1836만 달러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또한, 공사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수출되는 고품질의 한국산 배가 해외에서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매김하도록 대형유통업체 판촉전과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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