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손연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임신 사실을 깜짝 고백하면서 "많은 분들이 결혼으로도 놀랐는데, (임신 소식을 듣고) 많이 놀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만약 예쁜 딸이 리듬 체조 권유하겠냐는 질문에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안 시키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과정이 잘 하려면 힘들텐데, 그걸 제가 한번 더 겪는 거라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하고 싶다고 하면 어쩔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해 8월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다. 약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