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학폭 논란 후 약 2년…복귀 준비하나
학교폭력 논란을 겪은 배우 지수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새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지수는 SNS에 “새해, 새로운 시작. 2024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New year, New start. Wish U all the Best in 2024)”라는 글과 함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지수는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한 이래 ‘닥터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힘쎈여자 도봉순’,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경력을 쌓았다.
이번 화보 공개는 지수의 본격적인 연예계 복귀를 위한 준비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지수는 지난 2021년 3월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수를 겨냥한 학교폭력 의혹 게시글로 학폭 논란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지수는 출연 중이던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으며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전속 계약도 상호 합의로 종료됐다.
당시 지수는 SNS 입장문을 통해 “반성을 위해 침묵하는 동안 거짓된 내용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어 허위사실들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법적 대응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인 지난해 10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초 폭로자와 학폭 의혹 관련 오해를 풀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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