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24주째… 그룹 기록 경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사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9주 연속 머물며 K팝 솔로 가수 음반 최장기간 신기록을 세웠다.
빌보드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빌보드 200’ 28위에 올라 9주째 차트에 들었다.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0위를 차지하며 9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10위권에 재진입하기도 했다.
걸그룹 뉴진스는 미니음반 ‘겟 업(Get Up)’으로 ‘빌보드 200’ 110위를 기록했다. 작년 8월 1위로 진입한 뒤 24주째 차트에 머무르며 K팝 그룹 음반 최장기 기록을 거듭 경신하고 있다.
같은 차트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락-스타(樂-스타)’는 33위, 에이티즈의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THE WORLD EP. FIN: WILL)’은 97위, 엔하이픈의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는 134위에 각각 올랐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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