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42)이 두 아이 아빠가 됐다.
이필립 부인인 인플루언서 박현선(38)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출산 잘했다. 아주 건강한 '벨라'(태명) 탄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전 9시부터 5시간 진통하고 슝 잘 낳았다. 걱정 많이 해준 친구, 지인 등 감사하다. 기도 덕분에 출산 잘했다. 난 완전 멀쩡하고, 매우 건강하다"고 알렸다.
이필립과 박현선은 2020년 결혼, 2년 만인 2022년 아들을 안았다. 박현선은 지난해 10월 SNS에 둘째를 임신했다며 딸이라고 알렸다.
한편 이필립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다. 아버지는 IT기업 STG의 이수동 회장이다.
박현선은 무용과 출신으로 쇼핑몰 '핑크시크릿'을 운영 중으로 2014년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 딸 하루 발레 선생님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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