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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1958’ 첫방송 시청률 10.1%…역대 최고

입력 : 2024-04-20 11:54:46 수정 : 2024-04-20 12: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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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는 역시 레전드

레전드는 역시 레전드였다.

 

돌아온 ‘수사반장 1958’이 19일 첫방송에서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전국기준 10.1%, 수도권 10.3%다. 이는 역대 MBC 금토극 첫방송 최고시청률이다. 또 금요일 가구 시청률 전체 1위를 했다. 

 

‘수사반장 1958’은 형사 박영한(이제훈 분)이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소도둑 검거율 1위 박영한 형사는 경기도 황천지서에서 서울 종남 경찰서로 부임한다.

 

‘너는 왜 소도둑만 죽어라 잡았냐’는 질문에 박 형사는 “소는 누군가에겐 대학교 학비고, 누군가에겐 딸래미 시집보낼 돈이고, 또 누군가에겐 어머니 중병 수술비인 거다. 그러니까 그런 소를 훔치는 거는 남의 인생을 훔치는 거다”라고 답하지만, 수사1반 반장 유대천(최덕문 분)의 반응은 영 시원찮다.

 

수사반장1958. MBC 유튜브 캡처

 

‘수사반장’은 과거 최불암이 연기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인 ‘수사반장1958’은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불러모았다.

 

‘프리퀄’이란 기존 작품보다 작품 내적으로 시간상 앞에 있는 작품을 일컫는데 보통 전작보다 과거 시점을 다루는 후속작을 칭할 때 사용한다.

 

‘수사반장 1958’ 2회는 오늘(20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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