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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비 그치고 낮 기온 내려…중부지방 20도 내외

입력 : 2024-05-26 18:37:49 수정 : 2024-05-26 2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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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 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까지 전국에 비가 오다가 아침 전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서 북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전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그밖에 전라권과 경남권남해안에도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대기 불안정이 강한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6일 오후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파라솔 아래 우산을 쓴 채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 기온도 평년보다 낮겠다. 낮 기온이 전날(19~29도)보다 2~5도가량 떨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낮아지겠습니다. 28일에는 아침 기온이 27일보다 5도가량 낮아져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14∼23도 △인천 14∼20도 △수원 13∼21도 △춘천 13∼22도 △강릉 17∼27도 △청주 16∼23도 △대전 15∼22도 △세종 14∼23도 △전주 15∼22도 △광주 16∼24도 △대구 18∼26도 △부산 20∼27도 △울산 20∼26도 △창원 20∼28도 △제주 18∼23도가 되겠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겠다. 그밖에 해상에서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3.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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