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임 사무총장에 김민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국회의장 비서실장에는 조오섭 전 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 사무를 총괄하는 장관급 자리다. 김 전 의원은 19대 총선에 경기 용인을 지역구에서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지냈다. 민주당 사무총장과 국회 정보위원장,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2대 총선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차관급인 의장 비서실장에는 광주 북갑 지역구 초선 의원을 지낸 조 전 의원이 낙점됐다.
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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