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2024 KBO리그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1일 4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꿈의 1000만 관중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9일 기준 올 시즌 98경기를 매진시키며 역대급 KBO 리그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만원관중이 계속됐다. 주말 3연전 가운데 금요일과 토요일 KIA와 두산의 잠실 경기, 일요일 SSG와 롯데의 사직 경기(더블헤더 2차전)가 매진됐다.
시청률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주말(6/7∼9) 열린 프로야구 15경기에서 9경기의 가구 시청률이 1%를 넘겼고 KBSN스포츠가 중계한 KIA와 두산의 금요일 경기(캐스터 권성욱, 해설 박용택)는 가구시청률 2.496%, 타깃시청률(수도권 남자 25-49세) 1.391%를 기록했다. 1.391%의 타깃시청률은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 타깃시청률일 뿐만 아니라 이날 213개 전체 채널 중 가장 높은 타깃시청률로 예능과 드라마를 뛰어넘는 프로야구의 인기를 반영했다.
KBSN스포츠는 11일 KIA와 SSG의 문학 경기(캐스터 이호근, 해설 박용택)를 생중계한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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