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7분쯤 대구 달성군 현풍읍 중리 상리교 아래로 A(42)씨가 운전하던 K5 승용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발성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동승자는 없었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 이었던 것으로 측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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