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법원 “‘학폭’ 지수 옛 소속사, ‘달이 뜨는 강’ 제작사에 14억 배상”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4-07-25 15:15:26 수정 : 2024-07-25 15:15:2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021년 학교 폭력 논란으로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한 배우 지수의 전 소속사가 드라마 제작사에 14억여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배우 지수. KBS 제공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김상우)는 25일 제작사 빅토리콘텐츠가 키이스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14억2000만여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구체적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2021년 드라마가 6회까지 방송된 시점에서 주연을 맡은 지수의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지수는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 하차했다. 이에 주연을 배우 나인우로 교체해 모든 회차를 다시 촬영해야 했던 제작사는 그해 키이스트를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에 나섰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
  • 김성령 '오늘도 예쁨'
  • 이유영 '우아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