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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출신 조현, ♥연상 사업가와 결별한 사연? “첫사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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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9-07 09:41:29 수정 : 2024-09-09 13: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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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지원이 과거 열애 상대와 헤어진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그룹 베리굿 출신 배우 신지원이 열애설이 났던 비연예인 남성과 결별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조현이었던 신지원, 남궁민에게 명륜진사갈비 모델 밀려나서 지돈 주고 사먹어야 하는 비운의 갈비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지원이 ‘탁스패치’ 콘텐츠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탁재훈은 신지원의 근황을 물었다. 과거 ‘노빠꾸 탁재훈’ 출연 당시 배우로 전향했다고 밝혔는데 한 편의 작품도 못 봤다는 것. 신지원은 “제가 아이돌 활동을 하며 작품에 들어간 것은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앞서 신지원은 2016년 K팝 걸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으로 합류해 활동했지만 2021년 그룹이 해체된 바 있다. 그는 “이렇게 찍다가 죽고, 코로나 시절 때는 잘 안 풀리더라”라고 덧붙였다. 회사를 옮기게 되면서 열애설도 났다고.

 

탁재훈은 “열애설이 났어요?”라고 의아해했다. 신지원은 “(열애설이 났을 때) 많이 좋으면서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상대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남성. 실제로 그는 지난해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배우 신지원이 열애설 당시를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열애설 상대는 과거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기업인 30인’에 이름을 올린 적 있으며 신지원보다 연상으로 알려져 있다. 탁재훈은 “일반인 분인데 무슨 굳이 열애설까지 날 필요가 있었냐”고 반응하기도.

 

신지원은 “제가 이상형이 뇌를 본다고 했는데 그분이 굉장히 뛰어나셨다”고 해명했다. MC를 맡은 신규진이 “뇌가 섹시했어요?”라고 농담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우물쭈물한 모습. 아직 치유가 덜 된 것 같다는 말에 그는 “지금은 헤어졌는데 첫사랑이었다”고 덧붙였다.

 

신지원은 1996년생으로 28세이다. 그는 “동화 속에 서로 갇혀있는 듯한 느낌의 사랑을 펼쳤다가 접게 됐다”고 털어놨다. 당시 애인도 워낙 일적으로 바빠 ‘각자의 갈 길을 가자’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이제는 서로를 뒤에서 응원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는 “그분은 일을 사랑한다”며 “저도 일이랑 사랑하려고 한다”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서도 “저부터 뭔가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지금은 그냥 꿈을 위해서 달리려고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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